스케치 기본부터 투시도 간략도법, 마커 컬러링까지

초보자, 전공자, 디자이너, 실내건축기사 실기시험 준비생을 위한 기본서

디자이너에게 손으로 하는 스케치는 필요 없는 걸까?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디자인 결과물로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이 차별화 전략이던 시절이 있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것은 분명한 경쟁력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오히려 손 스케치(Freehand Sketch)를 이용하는 것이 차별화된 디자인 결과물을 표현하는 전략이 되었다. 따라서 손 스케치를 익히는 것이 디자인 과정뿐만 아니라 디자인 결과물을 표현하는 데에도 디자이너로서의 고유성을 갖는 계기가 된다.

건축과 실내디자인을 ‘공간’이라는 틀 안에서 같은 맥락으로 설명했다. 기존 도서들과 달리 건축과 실내디자인이 표현하는 대상은 다르지만 기본적인 원리와 표현 방법은 같다는 전제 아래 차별화했다. 대신 투시도 스케치 시작, 투시도 스케치 완성, 컬러링의 마지막 부분에서 건축을 ‘공간 내부에서 보기’, 실내디자인 분야를 ‘건물(공간) 외부에서 보기’로 분리하여 설명했다.

평면 스케치 파트에서는 스케치의 기초가 되는 선 연습과 평면 스케치 과정을 자세하게 담았다.

투시도 스케치 시작 파트에서는 사물을 육면체의 형태로 인식하고 그리는 과정, 소점의 개념과 소점별 간략 스케치 과정을 다루었다.

투시도 스케치 완성 파트에서는 육면체의 형태로 그리는 것에서 좀더 현실감 있게 공간을 스케치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컬러링 파트에서는 질감, 패턴을 포함한 디테일한 컬러의 표현으로 공간의 사물을 좀더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실었다.

이 책의 차별화 전략은

실내건축기사, 실내건축산업기사, 실내건축기능사 실기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게

첫째, 제시한 예제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따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구 및 방법, 과정 등을 빠짐없이 설명하였다.

둘째,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복잡한 도법은 과감히 생략하였다.

셋째, 마감 재료별 특징을 설명하고 표현 과정을 예시함으로써 사물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하였다.

넷째, 상투적인 도법의 숙련보다 원리 이해에 초점을 두었다.